27기 삶선해훈 하티 송사



안녕하세요. ALP 삶선해훈 하티 27기 온기입니다.

사랑하는 선배님들, 하티 교육과정을 무사히 수료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낯설고도 새로운 여정 앞에 용기 있게 첫 발을 내딛으셨고,
그 여정 속에서 스스로를 깊이 바라보며 진심으로 마주해 오신
모든 순간들이 참으로 귀하고 찬란했습니다.

하티 수련은 단지 지식만을 쌓는 시간이 아닌,
머리가 맑아지고 가슴이 뜨거워지며 마음이 평안해지는,
삶의 근원과 깊이 연결되는 귀한 시간이 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아마도 각자가 생각한 첫 질문은 달랐을 것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왜 살아가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 질문들 앞에 정직하게 서고,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웃음으로 꿋꿋이 걸어오신 선배님들의 발걸음에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단지 자신만을 위한 여정을 걸은 것이 아닙니다.
옆에서 함께 숨 쉬고, 때로는 지지하며 함께 성장한 도반들과 맺은 인연은
이 여정의 또 다른 큰 선물이었습니다.
서로의 진심을 나누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친구처럼 '가깝고 오래 사귄 관계'를 선택해가는 용기 있는 결심이야말로
하이 아티스트의 진정한 시작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이 길을 처음 열어주신 아침햇살님,
그리고 묵묵히 동행하며 따뜻하게 이끌어주신 산파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선배님들께서 걸어오신 길 위에는 그분들의 지혜와 사랑이 고스란히 함께했기에
지금의 아름다운 결실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하티 교육과정의 수료를 넘어,
스스로의 삶을 예술로 빚어가는 하이 아티스트로서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닌, 시작임을 기억하며,
앞으로 선배님들 각자의 삶이 더 깊고, 더 따뜻하고,
더 아름다워지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이 여정을 통해 맺은 어마어마한 관계는
앞으로 어마어마한 날들로 되돌아올 것입니다.
서로의 존재가 서로에게 빛이 되고,
길이 되어주는 그런 삶의 여정을 함께 이어가길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선배님들의 앞날에 늘 사랑과 평안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아 숨채이오.


2025년 7월 27일 27기 삶선해훈 하티 일동 드림

키워드 : 일반

작성자 : ALP센터 | 작성일: 2025-07-29 | 조회수: 90